이번 주 월요일 카탈루냐 서킷에서 12개 팀 중 마지막으로 HRT가 2012년 챌린저를 공개했다.
지난달에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했던 HRT는 나머지 팀들이 모두 떠난 이번 주 월요일 바르셀로나에서 나레인 카티케얀에 의해 ‘F112’를 트랙 주행시켰다.
이날도 HRT는 늦게까지 머신을 준비했는데, 팀의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16시쯤에 주행을 시작해 17시 45분에 트랙을 나왔다고 한다.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트랙 주행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테스트 금지 규정에 의해 100km를 초과하지 못한다. 트렌드를 따르는 단차 노우즈와 일신된 컬러링이 특징적인 ‘F112’는 올해에도 코스워스 엔진과 윌리암스 기어박스를 사용하며, 페드로 데 라 로사가 나레인 카티케얀과 나란히 레이스 시트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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