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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도요타, F1 관련 직원 500명 해고


사진_도요타

 

 지난달 11월, 자동차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이유로 2010년 F1 월드 챔피언쉽에 참전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던 도요타가 관련 직원 5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독일 DPA 통신과 인터뷰한 도요타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도요타 F1 머신 전개발 과정을 담당했던 독일 쾰른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센터에 남은 150명 스태프들은 앞으로 도요타와 렉서스 양산차 스포츠 킷이나 기타 레이스용 머신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해고된 30여개국 500명 직원들 대부분이 고도의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들이지만, 이번 결정으로 해고 수당과 재연수 기회, 최대 1년 치에 해당하는 봉급을 받게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