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T가 F1 프리시즌 두 번째 합동 테스트에도 불참한다.
지난주 스페인에서 행해진 헤레스 테스트에 HRT는 이틀에 걸쳐 2011년 구형 머신을 출주시켰다. 이들 팀은 다음주 21일에 바리셀로나에서 프리시즌 두 번째로 실시되는 합동 테스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했지만, 신차가 충돌 테스트 통과에 실패해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물론, 오랜만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복귀하는 페드로 데 라 로사를 구형 머신 ‘F111’에 태워 헤레스를 달렸던 것처럼 바르셀로나에도 구형 머신을 참가시킬 수 있었지만 3월 1일로 이어지는 프리시즌 마지막 합동 테스트까지 신차를 무사히 준비할 수 있도록 불참을 결정했다. HRT처럼 신차가 늦고 있는 마루시아도 최종 테스트에서 신차를 발표할 계획에 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시즌 중 테스트 금지 규제가 올해 F1에서는 완화돼 유럽 라운드 돌입 직전인 5월 1일에 무겔로에서 한 차례 합동 테스트가 별도로 열리며, 프리시즌 중에는 4일씩 세 번의 합동 테스트가 실시된다.
2009년부터 시행된 시즌 중 테스트 금지 규제가 올해 F1에서는 완화돼 유럽 라운드 돌입 직전인 5월 1일에 무겔로에서 한 차례 합동 테스트가 별도로 열리며, 프리시즌 중에는 4일씩 세 번의 합동 테스트가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