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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세바스찬 오지에 VW에 기용·· 마틴 톰치크는 BMW로

사진:폭스바겐/아우디


 세바스찬 오지에, 폭스바겐 최초 WRC 워크스 드라이버에

 2012년 드라이버 체재로 8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세바스찬 롭의 팀 메이트에 라이벌 포드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을 기용한 시트로엥과 조기에 계약을 마쳐야했던 세바스찬 오지에(Sebastien Ogier)가 폭스바겐에 기용되었다.

 13전으로 치러진 올해 WRC에서 5차례 랠리 우승을 차지, 챔피언십을 3위로 마친 27세 프랑스인 오지에는 포드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폭스바겐의 품에 안겼다. 2013년 WRC 참전을 목표로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랠리 머신 ‘폴로 R WRC’ 개발에 참여하게 되는 오지에는 이 때문에 2012년 랠리에 출전하지 않는다.



 2011년 DTM 챔피언 마틴 톰치크 BMW로 이적

 2012년 DTM에 복귀하는 BMW가 아우디 드라이버 29세 독일인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를 기용했다. 2011년 올해에 새로운 DTM 챔피언이 된 톰치크는 지난 11년간 아우디 유니폼을 고집해왔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에 진행된 긍정적인 논의에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BMW의 로고가 찍힌 계약서에 사인했다.

 마틴 톰치크는 앤디 프리올(Andy Priaulx), 아우구스토 파퍼스(Augusto Farfus), 브루노 슈펭글러(Bruno Spengler)에 이어 BMW 모터스포츠가 기용한 4번째 워크스 드라이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