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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에이드리안 뉴이, 페라리 이적 가능성 배제 안 해

사진:레드불

 레드불 레이싱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가 페라리에서 F1 캐리어를 마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완전하게 부정하지 않았다.

 페라리가 에너지 드링크 메이커 레드불을 추격하는데 고전하는 사이 일각에서는 올해 초 레드불 수석 전략가를 데려갔던 페라리가 이번에는 고액 연봉을 지급하고 에이드리안 뉴이를 스카웃해가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조심스레 속삭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윌리암스와 멕라렌을 거쳐 온 영국인 엔지니어 뉴이는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다
른 팀에 있는 내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현재의 팀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음을 내비췄지만, 한편으론 마라넬로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몇몇 팀에서 관심을 보여주고 있고 레드불과의 프로젝트가 종료된다면 그 제안들을 다시 검토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뭔가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F1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