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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페라리, 하드 타이어 문제 곧 해결된다.

사진:페라리


 지난달 22일 스페인 GP에서 하드 타이어 성능저하에 괴롭힘을 당했던 페라리가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즌 5차전으로 개최되었던 스페인 GP 모국 레이스에서 초반 20랩을 리드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결과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세바스찬 베텔(레드불)보다 1랩 늦게 피니시하는 수난을 겪었다. 당시 이 레이스에서 알론소와 그의 팀 메이트 펠리페 마사는 새 하드 타이어를 충분히 덥히는데 고전했다.

 섀시 부문 책임자 팻 프라이는 다음 하드 타이어 투입지인 영국 GP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일부 소규모 팀은 전혀 성과를 얻지 못할 정도로 하드 타이어를 원활하게 다루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머신간의 속도차가 그만큼 큽니다.” “지난주에 저희는 몇 가지 문제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하드 타이어를 사용함에 있어 가중되는 특정한 문제를 찾았습니다.”

 이번 주말 몬트리올에 캐나다 사양 리어 윙을 투입한다고 밝힌 팻 프라이는
고속 서킷인 질 빌르너브가 요구하는 저다운포스 패키지 외에도 몇 가지 작은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통상적인 흐름의 업데이트지만 몇 가지 다른 파츠도 있습니다. 디퓨저에서 약간, 그리고 리어 윙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기대만큼 원활히 작동되어 준다면 그에 상응하는 성능향상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