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F1의 25번째 머신 - MB C 63 AMG Estate & SLS AMG

사진:벤츠

2011년 F1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 개발한 메디컬 카가 투입된다.  세이프티 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SLS AMG’가 담당한다. 메디컬 카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해온 ‘C 63 AMG 에스테이트’가 담당하지만, 이름만 같을 뿐 3년 만에 산뜻해진 디자인과 7단 MCT 트랜스미션로 업그레이드된 2012년형 모델이 투입된다.  독일산 고성능 메디컬 왜건에 탑재된 6.3 V8 엔진은 AMG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 양산차와 동일한 487ps 출력을 발휘한다. AMG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되면서 전륜 브레이크와 배기시스템이 강화되었다.    ‘SLS AMG’ 세이프티 카처럼 ‘C 63 AMG 에스테이트’도 루프에 경광등을 달았고, 존재감을 뚜렷이 밝히는 LED 번호판을 후방에 부착했다. 세이프티 카와 다른 게 있다면 제세동기와 산소호흡기 같은 의료 장비. 그리고 2명의 의료진을 포함해 총 4명이 앉을 수 있는 4개 버켓 시트다.  ‘SLS AMG’ 세이프티 카와 ‘C 63 AMG 에스테이트’ 메디컬 카는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2011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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