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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올해 '컨트리맨'에 3인승 뒷좌석 제공 예정

사진:미니


 미니가 올해부터 탑승자 3명이 앉을 수 있는 3인승 뒷좌석 시트를 ‘컨트리맨’에 제공한다.

 이번 달 3일에 국내시장에도 출시된 미니 최초의 5도어 카(혹은 4도어 카) ‘컨트리맨’은 현재 총 탑승인원으로 4명 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다.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레일이 양쪽 시트 사이를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빗발치는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한 미니가 올해부터 탑승자 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형 뒷좌석을 ‘컨트리맨’에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미의 경우 이르면 올 4월에 벤치형 3인승 시트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4인승 시트가 계속해서 표준 사양으로 제공되며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새 시트 구조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작년 1월에는 ‘폭스바겐 파사트 CC’가, 그리고 올해에는 ‘BMW X5’와 ‘X6’가 뒤늦게 3인승 뒷좌석을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