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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로터스-르노GP, 닉 하이드펠드 기용 발표

사진:로터스-르노GP


 로터스-르노GP가 닉 하이드펠드 기용을 정식 발표했다.
33세 독일인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는 F1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지금까지 11시즌에 참가해 총 172개 GP에 출전해왔다.

 비록, 이번 발표가 있기 전에 포스인디아와 2011년 계약에 실패한 비탄토니오 리우치를 로버트 쿠비카가 직접 추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운명의 화살이 리우치쪽으로 급선회하기도 했지만, 지난주 헤레스 테스트에서 보여주었던 하이드펠드의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이드펠드는 18일 바르셀로나 테스트부터 로터스-르노GP 정식 레이스 드라이버로써의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랠리 사고 직후 입원한 산타코로나 병원에서 이번 주에 8시간에 걸친 최종 수술을 받은 로버트 쿠비카는 현재 집중 치료실로 옮겨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