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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아우디 "F1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지만.."

사진:아우디


 아우디 모터스포츠 책임자가 F1 참전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모회사 폭스바겐이 새로운 엔진 형식이 도입되는 2013년 F1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볼프강 울리히가 최근 ‘도나우쿠리어(Donau Kurier)’를 통해 아우디는 DTM과 르망 스포츠카 레이스에서 거둔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F1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F1이 우선적인 고려 대상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짚은 그는 “이미지 관점에서 본다면 아우디는 스포츠 분야에서 성능과 성공을 이미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결정적으로 그는 지난 15년간의 F1이 아우디 슬로건 ‘Vorsprung durch Technik(기술을 통한 진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