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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WMSC, 2011년 이후 규정 발표.. 1.6리터 엔진 인정

사진:Sutton


 이번 주 금요일,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 회의에서 1.6리터 4기통 직분 엔진을 2013년에 도입하는 안이 최종 승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 2.4 V8 엔진을 사용 중인 F1의 엔진 형식은 2013년부터 35% 가량의 연비 개선이 기대되는 1.6 4기통 직분 엔진으로 바뀐다.

 빅 메이커들의 난색에도 결국 도입이 확정된 1.6 4기통 DI 엔진의 경우처럼 식지 않는 논쟁의 대상인 팀 오더 금지 규정은 내년부터 철회된다. FIA는 다만 F1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팀 오더 행위가 발생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첨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변 리어 윙과 KERS 모두 도입을 승인, 추월을 돕는 가변 리어 윙의 경우 머신과 머신의 갭이 1초 이내일 때에만 사용 가능하도록 인정했다.

 2013년부터는 1시즌 당 각 드라이버에게 할당되는 엔진의 수가 5기로 제한되고 2014년에는 4기로 줄어든다.
4경기 연속 사용해야 했던 기어박스는 내년부터 5경기 연속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페라리와 레드불 머신의 휘어지는 프론트 윙 논쟁을 일축시키기 위해 바디워크 규정을 강화하기로 합의, 내년부터 레이스 디렉터에게 레이스 도중 피트레인을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