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0 F1] 레드불, 베텔에게 46억원 보너스 지급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월드 챔피언에 빛나는 세바스찬 베텔에게 46억원에 이르는 보너스를 지급했다.

 지난 주, 해외 각국 언론들은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F1 팀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을 획득하는 환희의 결과로 받은 총 900만 달러(약 100억원) 상금을 각각 1만 파운드씩 500명 스태프 전원에게 지급해 심신과 더불어 금전적인 건강까지 북돋아주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이 시들해질 즈음 독일 '빌트(Bild)'지가 레드불 보통의 종업원이 받은 보너스가 1만 2천 유로(약 1천 800만원)이며 높은 임금을 받는 엔지니어의 경우 최대 5만 유로(약 7천 700만원)를 받았다고 세부적인 금액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타이틀을 획득한 베텔이 보너스 명목으로 300만 유로(약 46억원)를 받았다고 알린 '빌트(Bild)'는 레드불이 콩코드 협정에 의거해 받은 총 상금이 7천 300만 유로(약 1120억원)에 이른다고 알렸다.

 최근 레드불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독일 '디벨트(Die Welt)'를 통해 현재 F1 팀 운용 비용이 "대략 1억~ 5억 유로(약 1500억원~ 7690억원)" 상당으로 "우리의 예산은 중간 정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