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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베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꿈꾼다.

사진: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이 언젠가 메르세데스GP나 페라리에서 달리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레드불과 함께 2011년 타이틀을 방어하는게 당면 과제라고 강조한 베텔은 자신과 같은 독일 출신의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메르세데스GP나 페라리에서 달리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23세 젊은 나이의 베텔에게 두 F1 팀은 확실히 매력적인 '로망'과도 같은 존재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가 지금 당장 레드불을 떠날 생각은 없다. "슈마허가 제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GP에서 달리며 경험한 훌륭한 순간들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베텔은 독일 'Bild'지 칼럼에 이렇게 써내려갔다.

 "두 브랜드 모두 F1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합니다." "드라이버라면 누구나가 그런 페라리나 메르세데스GP를 꿈꿉니다. 그들과 달리기 위해서는 여러 많은 자질이 따라야 하며 동경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멀고 먼 이야기입니다. 지금 당장의 제 목표는 레드불과 함께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