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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알구에수아리, 웨버 시트 눈독


사진_STR


 하이메 알구에수아리가 현재 마크 웨버가 앉아있는 레드불 시트를 노리고 있다.

 "그곳이 무척 매력적이란 걸 부정하지 않겠어요." 현재 레드불의 세컨드 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구에수아리는 'Diario Sport'를 통해 웨버의 시트를 노리고 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한치의 의심 없이 제가 원하는 곳입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는 한 가족입니다. 그들은 15살인 저를 지원해주었고 경험이 없는데도 포뮬러 원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줬습니다."

 알구에수아리의 특별한 사정은 베텔의 팀 메이트로써 타이틀을 다투는 것 이상의 바램이 없는 이유로도 이어진다. "멕라렌이나 페라리보다 레드불에서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사람들이고 그만큼 제게 소중한 팀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중순에 마크 웨버와 레드불이 201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해 알구에수아리에게 지금 당장의 기회는 없다. 하지만 "웨버의 캐리어는 종반에 치닫고 있다"는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으로 미뤄볼 때 베텔의 옆자리가 2012년에 공석이 될게 저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