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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해밀턴 "앞으론 절대 미스 없다" 맹세


사진_멕라렌


 리타이어로 이탈리아 GP를 마친 루이스 해밀턴이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이탈리아 GP 오프닝 랩에서 추월을 시도하다 펠리페 마사와 충돌해 머신 스티어링이 깨진 해밀턴은 리타이어라는 최악의 결과로 그날 레이스를 마쳤다.

 헝가리에서는 기어 박스 트러블에 휩싸였던 해밀턴은 3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리타이어를 범하고 말았는데, 핵심은 드라이버즈 챔피언쉽에서 레드불의 마크 웨버에게 수위를 빼앗겨 5포인트 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개 레이스에서 두 차례 완주하지 못했고 한차례 우승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이 말은 곧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다른 드라이버에게 포인트를 잃었다는 뜻이며, 이런 식의 결과라면 타이틀을 획득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겁니다. 남은 5개 레이스에서는 무사히 완주해야 한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싱가포르엔 우승하러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