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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GP를 위해 개량형 블로운 디퓨저를 준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GP지만, 미하엘 슈마허는 몬자 서킷과 'W01'의 궁합을 우려하며 힘든 레이스를 각오하고 있다.
벨기에에서 팀 메이트 니코 로스버그 바로 뒤 7위로 완주한 미하엘 슈마허는 이탈리아 GP에서 이미 5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모두 과거 페라리 시대의 얘기다. "우리 팀에게 있어 큰 도전이 될 몬자는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 흥미로운 레이스가 될 겁니다."
"올해에 이미 몬자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서킷에서 유리하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여러차례 보았습니다." "물론 우리의 패키지가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싸워 도달할 수 있는지 도전해볼 생각이며, 개인적으로 매년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몬자로 돌아갈 날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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