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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2세 르노 F1 주니어, F2 레이스 도중 사고사


 이번 주 토요일 벨기에에서 열린 포뮬러 2 레이스에서 미래가 촉망되던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앙투안 위베르(Anthoine Hubert)가 고속 주행 중 일어난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위베르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발굴한 미래의 프랑스인 F1 드라이버였다. 그의 나이는 22세에 불과하다.

 이 비참한 사고는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가장 유명한 고속 구간 중 하나인 오 루즈 코너 출구에서 위베르 외에 마누엘 코레아(Manuel Correa), 줄리아노 알레지(Giuliano Alesi)까지 총 세 사람 사이에 일어났다.

 위베르가 몰던 차량이 먼저 오 루즈 코너를 빠져나오다 통제력을 잃고 외벽을 향해 돌진했다. 보호벽에 부딪힌 뒤 강한 충격에 차가 다시 트랙을 향해 튕겨져 나왔고, 뒤따라 달려오던 코레아의 차와 다시 고속으로 충돌하며 차체 앞뒤가 완전히 분리되는 처참한 광경이 벌어졌다. 코레아 역시 파손된 차체 앞쪽으로 두 다리가 노출될 정도로 큰 사고 충격을 받았다.

 


 FIA에 따르면 앙투안 위베르는 현지시각으로 18시 35분에 목숨을 거두었다. 마구엘 코레아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줄리아노 알레지의 경우 다행히 부상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베르는 지난해 GP3에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올해 F2 챔피언십에서는 프랑스와 모나코 경기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위베르의 사망으로 일요일 예정됐던 F2 레이스는 취소됐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