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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머스탱 ‘쉘비 GT500’ 가격 공개


 포드가 신형 ‘쉘비 GT 500’의 북미시장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탁송비 1,095달러와 연료과소비세(gas guzzler) 2,600달러가 포함된 기본 판매가격은 7만 300달러(약 8,130만원)다.

 7만 300달러라는 금액은 포드가 만든 역대 가장 강력한 시판차인 신형 쉘비 GT500의 경쟁 모델 중 하나인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의 7만 1,945달러(약 8,300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2020년식 쉘비 GT500은 지금까지 포드가 만든 가장 강력한 시판차다. GT350에 탑재되었던 포드가 만든 역대 가장 강력한 시판용 자연흡기 엔진인 5.2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얹은 신형 쉘비 GT500은 최고출력으로 맥라렌 720S를 비롯한 유럽산 슈퍼카들보다 강력한 771ps(760 hp)를 발휘한다. 심지어 포드의 미드십 슈퍼카 포드 GT의 647마력보다도 강력하다.

 


 긴 시간 트랙을 달려도 엔진이 지치지 않도록 GT350 대비 냉각 시스템이 강화됐다. 슈퍼차저 등으로 인해 엔진의 높이가 증가한 만큼 후드도 높아졌다. 그리고 그 후드에는 이제 큼지막한 에어 벤트가 뚫려있다. 왠만한 공용 화장실 창문만한 크기의 이것은 엔진 룸의 뜨거운 공기를 원활하게 외부로 배출하고 고속 주행시 차체 앞쪽이 부상하는 현상을 경감시키기 위한 솔루션이다.



 다른 경쟁 차종들에는 없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그리고 카본 파이버 드라이브 샤프트를 거쳐서 뒷바퀴로 전송되는 최대토크 86.4kg.m(847Nm)로 2020년식 쉘비 GT500은 3초대에 제로백을 주파한다.

 포드는 또, 이미 북미시장에서 인정 받은 GT350의 우수한 섀시를 기반으로 스프링과 안티-롤 바를 강화했다. 거기에 댐퍼를 리-튠하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개량해 2020년식 GT500은 역대 머스탱 가운데 가장 우수한 횡가속력으로 뛰어난 트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420mm 지름의 디스크가 포함된 고성능 브레이크 패키지가 가혹한 트랙 주행을 뒷받침한다.

 

 

 


 신형 쉘비 GT500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4S 여름용 타이어가 기본적으로 장착된다. 카본 파이버 트랙 팩(Carbon Fiber Track Pack)에서는 20인치 카본 파이버 휠과 함께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컵2 트랙 타이어가 장착되며, 이때 뒷좌석 시트는 경량화를 위해 제거된다. 그와 함께 가변 카본 파이버 리어 윙, 다이브 플레인으로 공력 성능이 강화되는데, 이 옵션 패키지의 가격은 1만 8,500달러(약 2,100만원)로 결코 만만치 않다.

 이 밖에도 3,000달러(약 350만원)짜리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구입하면 오디오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고 전동조절 운전석 시트와 퍼들 라이트가 장착된다. 또 1,500달러(약 170만원)짜리 핸들링 패키지는 가변 서스펜션과 거니 플랩 스포일러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옵션 패키지를 모두 갖추면 2020년식 쉘비 GT500의 가격은 10만 달러를 육박한다.

 

사진=포드/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