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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포스인디아와 세르지오 페레즈, 계약 연장 발표!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레이싱 포인트 포스인디아가 세르지오 페레즈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연장이 성사됨에 따라 세르지오 페레즈는 최소 6년 연속 포스인디아를 위해 달리게 됐다. 올해 헝가리 GP가 종료된 직후 포스인디아가 법정 관리에 들어갔던 일에 페레즈와 페레즈의 매니지먼트 팀이 깊게 관계되었었지만, 이제 비제이 말야의 손을 떠나 캐나다인 사업가 로렌스 스트롤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된 이들 팀은 페레즈와 다시 한 번 계약했다.


 자우바를 통해 F1에 데뷔했다가 2013년 맥라렌에 깜짝 발탁됐던 페레즈는 바로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포스인디아를 위해 달렸다. 올해로 5년째다. 그 기간 동안 페레즈는 다섯 차례 3위 시상대에 올랐으며, 2016년과 2017년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모두 7위를 거두었고 현재도 7위를 달리고 있다.


 팀 보스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28세 멕시코인 드라이버를 현역 F1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재능 있고 일관성을 가진 드라이버 중 한 명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러한 점이 팀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어왔다며 “팀의 커다란 자산”이라고 페레즈를 극찬했다.


 한편, 포스인디아의 두 번째 시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