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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레드불, 2019년 피에르 가슬리 영입 발표!


 결국 레드불이 다니엘 리카르도의 후임 드라이버로 피에르 가슬리를 선택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레드불 레이싱은 가슬리가 2019년 맥스 페르스타펜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슬리는 지난해 시즌 15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서 토로 로소를 통해 F1에 데뷔했다. 그리고 올해 토로 로소와 첫 풀 시즌에 도전했고, 시즌 2차전 경기 바레인 GP에서 레이스를 4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이것은 특히 토로 로소의 엔진 파트너 혼다에게 2015년 F1 복귀 이후 거둔 가장 우수한 결과였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르노 이적을 결정한 직후, 가슬리는 또 다른 레드불 주니어 카를로스 사인스와 함께 유력한 차기 레드불 드라이버 후보로 거론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사인스는 맥라렌과 계약하고 가슬리는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레드불로 승격하게 됐다.


 가슬리가 레드불로 승격함에 따라 이제 토로 로소에 새로운 공석이 생기게 됐다. 가슬리의 현재 팀 동료 브렌든 하틀리의 내년 계약 연장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재 매체들은 현 유로피언 F3 챔피언십 리더 단 틱툼(Daniel Ticktum), 맥라렌 주니어 란도 노리스(Lando Norris) 등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토로 로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