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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골프 GTI의 잠재력은 어디까지? - 2010 VW Golf GTI Excessive




사진_폭스바겐


 폭스바겐 그룹(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팬 이벤트 2010 뵈르테제 투어(Worthersee)에서 '폭스바겐 골프 GTI' 스터디 모델이 공개됐다. '골프 GTI 익세시브(Excessive)'로 이름 지어진 이 스터디 모델에는 '골프 GTI'의 잠재력을 적극 이끌어 내기 위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다수의 파츠들이 장착되고 있다.

 '골프 GTI'에 강렬한 파이어스파크(Firespark) 메탈릭 페인트를 칠하고 고광택 블랙 피아노로 마감된 저돌적인 프론트 립 스포일러와 에어인테이크,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새로운 바디 킷을 장착, 루프 엔드에는 날렵한 스포일러를 얹었다. 

 사이드 스커트와 이어진 30mm 돌출된 휠 아치 속에는 19인치 BBS 와이드 휠을 장착하고, 알루미늄과 같은 세련된 트림을 활용한 인테리어에는 그로시 블랙 에어컨 벤트를 장착, 나파 재가 씌워진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를 배치했다.

 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면서 4마력 증가된 2.0 TSI 엔진은 최대 214ps 출력을 발휘한다.
전후 370mm, 310mm 고성능 벤틸레이티드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스탑핑 파워 또한 강화시킨 '골프 GTI 익세시브'는 스터디 모델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구입할 수는 없지만, 추후 악세사리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