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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벌써부터 2018년 신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2015년 말 로터스 F1 팀을 인수한 르노는 파워 유닛 시대에 들어와 워크스 체제로 치른 첫 시즌 2016 시즌을 단 세 경기에서 밖에 10위권 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참담한 결과로 마쳤다. 하지만 올해 그들은 벌써 중국과 바레인 GP에서 예선 Q3에 진출하는 등 큰 진전을 이뤘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러시아 매체 ‘Championat’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의 계획대로라면, 다음 시즌에 반드시 시상대를 위한 싸움을 시작해야합니다.”
“맞습니다. 지금 차이가 큽니다. 하지만 팀 전체가 밤낮을 잊은 채 계획에 따라 작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2018년 차는 지금 저희가 가진 모든 자원을 이용해서 제작되는 첫 번째 차입니다. 올해 차를 만드는데는 약간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내년 신차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2018년에 저희의 결과물을 보고 모두가 놀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