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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레드불, 논쟁의 서스펜션 개념 유지한다.

사진/레드불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논쟁의 서스펜션 개념을 2017년에도 계속해서 사용한다.


 앞서 외신들은 메르세데스에 의해 최초로 고안되었다고 알려진 유압 장치를 이용해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모방한 설계 개념에 대해 페라리가 서한으로 합법성을 묻자, FIA가 위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도 작년에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사용한 그러한 시스템은 차량의 공기역학 성능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FIA는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우토 빌트’가 전하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페라리가 위법성을 묻기 위해 FIA에 보낸 서한에 기술된 개념에 대해서만 유권해석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도 그 점을 인정했다.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의 논란에 대해 전 F1 설계자 구스타프 브루너(Gustav Brunner)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호주 개막전에서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때쯤이면 모두가 그러한 시스템이 달린 차를 갖고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