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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스폰서 두 곳이 슈마허와의 계약을 종료

사진/Formula1.com



 여전히 병상에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가 추가로 두 곳의 스폰서를 잃었다.


 F1의 7회 챔피언이 스키 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깨어나지 못한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외부 활동은 물론 그의 최근 상태에 관한 소식마저 거의 끊기다시피 한 상황에서 새롭게 두 곳의 스폰서가 계약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 마케팅에 관한 소식과 정보를 주로 전하는 ‘마키나 도 이스포르치(Maquina do Esporte)’에 따르면, 그 두 스폰서는 고급 시계 제조사인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와 독일의 문 전문 제작사인 호만(Hormann)이다.

  

 Jet Set, Navyboot, Rosbacher, Erlinyou에 이어 오데마 피게와 호만까지 독일인 7회 챔피언의 곁을 떠나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지만, 슈마허의 오랜 스폰서인 Deutsche Vermögensberatung의 우 현재 아들 믹의 레이싱 커리어까지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