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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10년만의 영국시장 복귀 - 2010 Mercedes-Benz G-Class

사진_벤츠


 우핸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가
지난 10년 동안 자리를 비웠던 영국 무대에 복귀한다.
30년째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에 버티고 있는 'G-클래스'는 영국에서 슈퍼차저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판매된다.


 영국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G-클래스'는 224ps(221hp) 출력과 평균 약 9.09km/L 연비를 가진 'G 350 CDI' 디젤 모델과 'G 55 AMG 컴프레서' 모델이다. 'G 55 AMG 컴프레서'는 507ps(500hp) 출력과 71.4kg-m(700Nm) 토크를 기반으로 시속 100km/h를 돌파하는데 5.5초 밖에 걸리지 않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연비는 약 6.29km/L를 기록한다.

 2010년형으로 마이너 업데이트를 받았던 'G-클래스'는 새로운 시트 디자인과 실내 마감재, AUX 접속 단자를 추가하고 휠 디자인을 변경, 2가지 바디 컬러가 추가되고 있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G-클래스'에는 전자동 에어 컨디셔닝과 자동 변속기, 바이-제논 헤드램프, 히팅 메모리 시트를 포함해 가죽 인테리어, COMAND, 주차 보조 장치, 하만카돈 로직7 사운드 시스템이 표준 장착되며, 조금 더 터프한 주행 여건을 배려한 'G 300 CDI 프로페셔널' 디젤 모델이 이들 중 가장 저렴한 5만 7천 975파운드(약 9천 90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