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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70년 만에 부활한 클래식 BMW - BMW 328 Kamm Coupe


사진_BMW


 금으로부터 70년 전, 밀레 밀리아 레이스에 참가한 '328' 가운데 한 대였던 'BMW 328 Kamm 쿠페'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위기를 딛고 되살아났다.

 2차 세계 대전의 포격 속에서도 시골로 대피해 무사히 살아남았던 '328 Kamm 쿠페'는 시골로 대피했다 러시아, 영국 등지로 뿔뿔이 흩어졌던 '328 밀레 밀리아 로드스터', '328 밀레 밀리아 투어링 페'와 달리 독일에 남아있었다.

 불행히도 유일하게 딱 한 대 밖에 없었던 '328 Kamm 쿠페'는 1953년에 불운의 사고를 만나 폐기되어 버렸고, 1990연대에 들어서 BMW는  매력적인 클래식 카를 부활시키기 위해 계도도 없이 사진에만 의존해 레플리 카 제작에 뛰어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328 Kamm 쿠페'는 이번 주에 개최된 2010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비록 플라스틱, 카본 파이버, 알루미늄 같은 최소재들이 사용되긴 했지만 '328 Kamm 쿠페'의 매력 중 하나인 쌩뚱 맞게 떨어지는 후미 디자인을 포함한 특들은 고스란히 유지되어 있다.

 또한 부활의 해를 욱 가치있게 보내기 위해 '328 Kamm 쿠페'는 다음주 5월 5일부터 9까지 펼쳐지는 밀레 밀리아 레이스에도 70년 만에 다시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