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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페라리, "소형 터보 엔진 도입하면 GDI도 도입해야"

2010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석한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Amedeo Felisa)

사진_페라리


 페라리가 소형 터보차저 엔진에 직접 분사 기술을 도입하는 시나리오를 적극 주장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행 될 규정을 확정짓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F1에서 현재 가장
열띤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 주제가 바로 엔진이다. 지금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장 유력한 아이디어는 현재 용되고 있는 2.4리터 V8 엔진을 670bhp 1.5리터 터보 엔진으로 변경하는 것인데, 페라리는 나아가 F1이 소형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면 직접 분사 기술과 같은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1이 만약 실제 주행 환경에 뭔가 도움이 되는 것을 개발하고 싶다면 터보차저와 GDI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메데오 펠리사 페라리 CEO는 영국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두 기술은 엔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효율적인 주행을 낳는 최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