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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20차전 브라질 GP FP1 - 타이틀 배틀에 변수가 된 맥스, P1 해밀턴을 0.096초 추격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20차전 경기 브라질 GP의 첫 공식 일정 1차 프리 프랙티스가 종료됐다. 여기서 페이스를 리드한 것은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다. 해밀턴 뒤를 0.096초라는 간발의 기록 차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뒤쫓았다.


 해밀턴(메르세데스) 뒤를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차지하면서, 이번 주 타이틀 획득을 노리는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3위로 첫 세션을 마치게 됐다.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기록차는 0.23초다. 그리고 또 다른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해밀턴에 0.476초차 기록으로 4위를 했고, 윌리암스와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들이 그 뒤를 쫓고 페라리는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두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번 주말 가장 빠른 타이어 컴파운드 ‘소프트’로는 달리지 않았으며,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각각 새긴 9위와 10위 기록도 모두 미디엄 타이어에서 나왔다.


 금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이번 1차 프리 프랙티스 때 ‘오토드로모 호세 카를로스(Autodromo Jose Carlos)’ 서킷의 하늘은 맑았고, 이곳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최근 두 경기 US GP와 멕시코 GP에서 우승한 모멘텀을 연결시키는데 성공했다.


 해밀턴은 소프트 타이어에서 뿐 아니라 미디엄 타이어에서도 전체에서 가장 빨랐다. 




 톱10 밖에서는 토로 로소가 멕라렌을 앞섰고, 하스에서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의 머신을 몬 샤를 르클레르가 21위를, 르노에서 케빈 마그누센의 머신을 몬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2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