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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로버트 쿠비카, 르노 스포트 트로피 출전한다.

사진/Motorsport



 로버트 쿠비카가 9월 24일과 25일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리는 르노 스포트 트로피(Renault Sport Trophy) 서킷 레이싱에 출전한다.


 F1 시절 르노에서 미래의 월드 챔피언 재목으로 떠오르던 31세 폴란드인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2011년 F1 프리시즌에 출전한 랠리 레이싱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로 오른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F1으로 돌아올 수 없는 처지가 돼버렸다. 사고 이후 그는 랠리 무대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며, 2013년에는 WRC2 타이틀도 획득했다.


 올해 초 무젤로 12시간 레이스를 통해 서킷 레이싱에 처음으로 복귀했던 쿠비카는 앞으로 Duqueine Engineering의 ‘R.S 01’ 레이스 카를 몰게 되는데, 그의 르노 스포트 트로피 데뷔 무대인 스파-프랑코샹 서킷은 2010년에 F1에서 마지막으로 시상대에 올랐던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