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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14차전 벨기에 GP FP3 - 해밀턴이 톱, 메르세데스가 다시 차이를 확대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4차전 이탈리아 GP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를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가져갔다.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진행된 프리 프랙티스 세션 FP1과 FP2에서는 각각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페이스를 리드했었다. 그리고 토요일 마지막으로 열린 프리 프랙티스 FP3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전체에서 가장 빠른 1분 22초 008을 기록해, 페라리를 거의 1초 떼어놓았다.


 어제 페라리가 차이를 좁혀온 FP2가 종료된 뒤에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순수하게 페이스만 본다면 나와 니코 간의 좋은 배틀이 될 것 같다.”며 페라리에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었는데, 그러한 자신감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페이스에 가장 근접했다. 세바스찬 베텔이 해밀턴에 0.938초 차 1분 22초 946을 기록했으며, 4위 키미 라이코넨은 1.141초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해밀턴과 2위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0.393초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와 펠리페 마사가 다니엘 리카르도(7위 +1.701초)와 맥스 페르스타펜(8위 +1.732초) 두 레드불 드라이버 앞 5위(+1.492)와 6위(+1.639)를 달렸다. 그리고 세르지오 페레즈(포스인디아)가 9위, 이번 주 업그레이드 엔진에서 연신 인상 깊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하스에서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10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