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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에클레스톤 “몬자에 ‘goodbye’ 인사 해야할 것”

사진/레드불



 유서 깊은 이탈리아 GP 개최지 몬자의 미래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Ansa’ 통신은 F1 최고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을 인용, 몬자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척 어렵습니다. 정치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저희는 대신에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이몰라에서 개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성공하지 못하면, 이탈리아는 F1에 ‘goodbye’ 작별인사를 해야할 겁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자동차 클럽 회장은 2017년과 그 이후 몬자 레이스를 개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결국에는 물거품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일축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지역 간 모든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우리는 합의했고, 법적 구속력을 갖춰서 이번 주 화요일쯤에 FOM에 보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더 이상 정치적인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