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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루이스 해밀턴, 오스트리아서 마지막 파워 유닛 사용

사진/ESPN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올 한 해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파워 유닛을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게 됐다.


 현재 F1 규정은 한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각 드라이버가 사용할 수 있는 파워 유닛의 수를 다섯 기로 제한하고 있다. 그것을 넘기게 되면, 가혹한 10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떨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주 오스트리아 GP에서 여섯 가지 파워 유닛 구성품 가운데 다섯 번째 MGU-H와 터보차저를 사용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13경기. 해밀턴이 여섯 번째 부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시즌을 마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한편 해밀턴은 내연 기관(ICE)과 MGU-K의 경우 세 번째 유닛을, 에너지 저장소와 제어 전자장치는 네 번째 유닛을 사용한다.


 반면, 현재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는 여섯 가지 파워 유닛 구성품 모두 두 번째 것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