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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마르치오네 “라이코넨 스스로 잔류 자격 증명해야”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키미 라이코넨을 향해 페라리 드라이버에 합당한 자격을 증명해보일 필요가 있다며,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 페라리와 계약이 종료돼, 핀란드인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가까운 미래는 현재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에게 달렸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페라리에서 지내는 키미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여부는 그의 퍼포먼스에 달려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페라리에 있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떠나는 것이 그의 선택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하지 않으면 그는.. 하지만 저는 그가 해낼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팀의 2016 시즌 머신 ‘SF16-H’가 메르세데스에 비해 “까다로운” 차라서 힘든 점이 있다는 사실을 마르치오네 회장은 인정했다.


 “비밀은 차량의 안정성입니다.” “막상 트랙에 올리면 우리의 예상과 어긋나는 몇몇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의 퍼포먼스를 개선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기 위해 저희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