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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우린 너무 낙관적이었다. - 알론소

사진/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가 예선에서 10위를 한 뒤, 모나코 GP를 앞두고 멕라렌이 지나치게 낙관했었다고 인정했다.


 멕라렌은 엔진 파워보다 에어로다이내믹이 큰 힘을 발휘하는 몬테카를로에서 우수한 섀시를 가진 자신들이 높은 경쟁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었다. 하지만 토요일 예선에서 젠슨 버튼은 Q3 진출에 실패했으며, 페르난도 알론소는 10위에 턱걸이 했다.


 이제 알론소는 팀 보스 에릭 불리에처럼 비에 희망을 건다. “Q3에 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지만, 우리는 그 이상을 기대했습니다. 7위나 8위를 기대했습니다.” 알론소는 말했다. “우리는 페이스가 없었고, 주말 내내 차와 감각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비가 내릴지 모릅니다. 그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타이어 예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알론소는 계속해서 말했다. “그래서 성능을 모두 뽑아내지 못해, 이번 주말은 지금까지 몹시 실망스러운 결과가 됐습니다. 만약 레이스에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서프라이즈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거나 사고가 일어나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결승 레이스를 앞둔 현재, 모나코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키미 라이코넨에 따르면, 폴 포지션을 획득한 다니엘 리카르도의 레드불에 1초 가까운 페이스 차이를 보인 페라리도 타이어 매니지먼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아닙니다.” 라이코넨은 자신의 베스트 랩에 만족하는지 묻자 이렇게 답했다. “확실히 프랙티스보다 차가 개선됐고, 오전(FP3)과 비교해서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는 느낌이 좋았고 어디에서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이것은 타이어가 작동 범위에 있게 만들어 제대로 기능하게 해, 최고의 접지력을 끌어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페라리는 스페인에서도 이와 유사한 어려움을 겪었었다. 스페인 GP가 종료된 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이탈리아 팀이 타이어 온도 매니지먼트에 고전하고 있다고 인정했었다.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예선 뒤 이렇게 말했다. “Q1과 같은 접지력을 찾지 못해서 다른 모두가 좋아질 때 우리만 나빠졌던 것처럼 보입니다. 한 대나 두 대만 저보다 빨랐던 게 아니잖아요. 우리만 빼고 모두가 빨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