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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세바스찬 베텔, 5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세바스찬 베텔의 기어박스 교체를 결정해, 독일인에게 5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부과됐다.


 러시아 GP 금요일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세션 시작 30여분 만에 일렉트리컬 이슈에 습격 당했었다. 아마도 이때 기어박스에 충격이 갔던 모양. 뒤늦게, 기어박스 교체로 베텔이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행 F1 규정은 하나의 기어박스를 반드시 6경기 이상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베텔은 아직 세 경기 밖에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피할 수 없다.


 엔진의 안정성 문제와 레이스 사고가 잇따르면서 챔피언쉽에서 메르세데스와 점차 멀어지고 있는 페라리로써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