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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각 엔진 매뉴팩처러 사용 토큰 수 공개





 FIA가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겨울 동안 사용한 토큰 수를 공개했다. 


 엔진 개발 비용 억제책인 토큰 시스템은 올해에도 F1에서 시행된다. 2016 시즌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각자 사용할 수 있는 토큰 수는 모두 32개. 그 안에서 엔진 부품 업데이트가 가능한데, 시즌 개막전에 앞서 가장 많은 토큰을 사용한 건 페라리다.


 FIA가 공개한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의 토큰 사용 수는 아래와 같다.



페라리 23개 (-9)

메르세데스 19개 (-13)

혼다 18개(-14)

르노 7개 (-25)


 메르세데스와의 타이틀 경쟁을 목표로 이번 시즌을 준비한 페라리는 겨울 동안 엔진과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의 구조를 변경했다. 그러면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 같다.


 가장 많은 토큰을 남긴 건 르노로 지금까지 단 7개의 토큰 만을 사용했다. 페라리는 타이틀 경쟁이 목표라서 개막전부터 좋은 결과를 낼 필요가 있지만, 올해가 ‘전환의 해’인 르노는 시즌을 통한 개선을 내다보고 있으며 겨울 동안에는 내연 엔진 개선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