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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부가티 슈퍼세단, 아직 죽지 않았다.





 부가티에서 4도어 슈퍼세단이 등장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밝혀졌다.


 부가티 보스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erheimer)는 벤틀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를 따라 부가티도 SUV를 만든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러나 뒤르하이머는 “익스클루시브 4도어 리무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며,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그것을 우리는 다음 프로젝트 중에 하나로 다시 검토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닉세그의 경우, 이미 4도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코닉세그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찬 본 코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영국 『탑기어(Topgear)』에 4도어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그는 코닉세그에서 SUV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을 묻자, 시장에 나오면 인기는 끌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SUV의 팬이 아니다.”며, “내게 그것은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 물론 만들어 팔수는 있다. 하지만 나는 원하지 않는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세단형의 4도어 모델에 관해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닉세그의 규모를 고려하면 당장 향후 1, 2년 내로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 개발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에 그는 “향후 5년 안이나, 어쩌면 그보다 일찍 (세단이) 있을지 모른다.”고 『탑기어』에 말한 사실이 있다. 


photo. 부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