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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새 예선 방식 도입 무산 가능성도





 새로운 ‘의자 뺏기’ 예선이 2016년 올해 F1에 아예 도입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난주 F1 위원회는 90초마다 가장 느린 드라이버가 녹아웃되는 새로운 예선 방식 도입을 승인했다. 하지만 이후, 버니 에클레스톤은 영국 『인디펜던트(Independent)』와 가진 인터뷰에서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려, 5월까지 새 예선 도입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90초 녹아웃 방식에 아직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저는 이것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증진되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아직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리바베네는 『라 스탐파(La Stampa)』에 말했다.


 이런 가운데, 리버스 그리드 방식을 더 선호하는 버니 에클레스톤은 최근 『포브스(Forbes)』에 “우리는 앞서 발표된 새 변경이 엎어질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고 말해, 새로운 예선 방식이 올해 F1에 아예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