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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 금요일에 신차 주행 나선다.





 F1의 2016 시즌이 이번 주부터 태동을 시작한다.


 핀란드 매체 『MTV』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가 이번 주 금요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신차를 ‘셰이크다운’ 시킨다. 이들은 100km 테스트가 허용되는 ‘filming day’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주말을 보낸 뒤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되는 프리시즌 공식 합동 테스트에 합류한다.


 합동 테스트 시작일인 2월 22일 하루 전, 일요일에는 페라리가 2016년 신차를 공개한다. 그런데 페라리가 2월 21일에 바르셀로나 트랙을 전세내, 멕라렌-혼다가 신차 런칭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에 따르면, 멕라렌은 원래 페라리와 같은 날에 바르셀로나 피트레인에서 ‘MP4-31’을 런칭 시킬 계획이었으나, 차선으로 온라인 공개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페라리가 올해 F1 컬러링을 크게 변경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페라리의 2016년 신차는 1975년 F1 머신 ‘312T’에서 영감을 받아, 엔진 커버를 완전히 흰색으로 물들인다고 주장했다.


 ‘312T’는 니키 라우다가 몰고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던 머신이다. 라우다는 현재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을 맡고 있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