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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아베니어’와 ‘아비스타’ 양산 가능성 부인





 뷰익의 스타일리시 RWD 컨셉트 카 ‘아베니어(Avenir)’와 ‘아비스타(Avista)’는 결국 양산화로는 이어지지 않을 분위기다.


 뷰익은 지난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를 연상시키는 오리 궁둥이가 인상적인 유려한 4도어 컨셉트 카 ‘아베니어(Avenir)’를, 그리고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카마로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2도어 쿠페 컨셉트 카 ‘아비스타(Avista)’를 선보였다.


 1년 새 뷰익에서 잇따라 등장한 세련된 디자인의 두 후륜 구동 컨셉트 카에 미국인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고, 자연스레 양산 가능성에 주목이 쏠렸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베니어’가 시장에 나올 경우, 같은 그룹 내 또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이 보유하고 있는 4도어 세단 ‘CT6’가 고객을 빼앗길 수 있다는 리스크를 GM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뷰익/GMC 치프 던컨 알프레드(Duncan Aldred)는 미 『오토모빌(Automobile)』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미 GM이 캐딜락 브랜드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고, 미국의 세단시장이 점점 더 축소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설명하며 그는, “우리는 아베니어를 (로드카로) 만들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알프레드는 또, ‘아비스타’에 대해서는 컨셉트 카로만 선을 그었다.


photo. 뷰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