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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쿨사드의 DTM 참전이 불가능한 진짜 이유?


사진_레드불


 메르세데스 DTM 머신을 테스트하면서  데이비드 쿨사드의 2010년 DTM 참전이 속삭여지고 있지만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엔진 공급이 성립되지 않은 이유를 두고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서로 대립하는 등 둘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데이비드 쿨사드가 DTM에 참전할 가능성을 매우 적게 평가하고 있다.

 흔히 멕라렌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면서 메르세데스가 올해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메르세데스가 브라운GP를 매수한 지금에와서는 다른 생각을 싹틔우고 있다.

 지난주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는 메르세데스GP의 경쟁력이 레드불에 상대적으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엔진 공급을 거부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레드불은 또 라이벌 에너지 드링크 메이커인 몬스터와 계약한 데에도 불쾌해하고 있는 것 같다.
레드불처럼 에너지 드링크 메이커인 몬스터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이용해 브랜드를 확대해 나가는 레드불이 이용했던 마케팅 전략을 따라하며 지금의 레드불 최대 라이벌로 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