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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메르세데스, 해밀턴 결장 소문 부인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주말 브라질 GP에 결장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Globo)』에 따르면, 수요일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폰서 이벤트에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불참하면서 일정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팀은 이와 관련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 『글라무라마(Glamurama)』는 한발 더 나아가, 해밀턴이 “건강이 좋지 않아 브라질에 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미 지난달 말 텍사스 오스틴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쉽 2연패를 확정지은 해밀턴이 실제로 결장하게 되면, 올해 역대 최연소 나이로 DTM 챔피언에 등극한 메르세데스 F1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이 처음으로 레이스 출전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30세 영국인에게 열이 있어, 예정보다 늦은 수요일 저녁에 상파울루로 떠나며 레이스에 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레이스에는 출전합니다. 의사가 기존 항공편을 취소하도록 권유해 오늘 기자 회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저녁 늦게 브라질로 떠날 예정입니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