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5 F1] 내년에 3개 컴파운드 공급한다. - 피렐리





 피렐리가 내년부터 각 팀에게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를 제공한다.


 꽤 오래 전에 처음 알려졌던 이 소식을 이탈리아 메이커의 관계자인 마리오 이솔라(Mario Isola)가 이번에 처음으로 시인했다.


 스포츠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내년부터 지금보다 1개 더 많은 3개의 컴파운드를 매 그랑프리에 지명한다. 그러면 팀은 여기서 각 드라이버에게 할당되는 13개의 타이어 세트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정하게 된다.


 이솔라는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밝혔다. 『모터스포츠(Motorsport)』에 따르면, 두 명의 드라이버에게 다른 구성의 타이어 세트를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솔라는 지금의 ‘슈퍼소프트’보다 한 단계 더 부드러운 올-뉴 컴파운드의 존재에 대해서도 시인했다. 이른 바 ‘울트라 소프트’라고 불리는 이 컴파운드는 내년에 도입되는데, 보라색 피렐리 브랜딩으로 다른 컴파운드와 구분될 가능성이 현재로썬 크다.


 브랜딩 컬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