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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라리, 최신 엔진 내년에 투입/ 하스, 구티에레즈 기용 발표





 페라리, 최신 엔진 올해 투입 안 한다.


 페라리가 오스틴에 투입하지 못했던 최신 사양의 업그레이드 엔진을 다음 시즌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말하는 최신 사양의 업그레이드 엔진은 페라리가 마지막으로 보유하고 있던 4개 토큰을 모두 써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원래 페라리는 이 엔진을 오스틴에서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머신의 후방 설계를 변경해야하고 충돌 테스트도 받아야해,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에 투입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전했다.



 하스 F1 팀, 구티에레즈 기용 발표


 진 하스가 멕시코인 드라이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2016년 하스 F1 팀과 함께 챔피언쉽에 도전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소우마야 미술관 로비에서 로맹 그로장과 함께 2016년 하스 F1 팀에서 뛸 드라이버의 이름으로 구티에레즈의 이름이 호명됐다.


 24세 멕시코인 구티에레즈는 현재 하스 F1 팀의 챔피언쉽 데뷔를 지원하고 있는 페라리 F1 팀에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소속돼있다.


 그는 2007년 포뮬러 BMW USA 시리즈를 통해 오픈 휠 레이싱에 입문해, 9차례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8차례 시상대에 올라 4차례 우승하는 활약으로 그 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08년엔 6경기 연속 우승하는 활약 속에 17세의 나이로 포뮬러 BMW 유럽 시리즈에서 챔피언쉽 우승해, 그 부상으로 당시 BMW-자우바의 F1 머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F1에 데뷔한 건 2013년. 페라리의 엔진 고객 팀인 자우바에서 2년을 활약한 뒤, 2015년 올해 페라리의 유니폼을 입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