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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르스타펜 3그리드 강등 패널티




 맥스 페르스타펜이 예선 도중 트랙 위에 멈춰섰던 문제로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토로 로소의 17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토요일 실시된 일본 GP 예선에서 헤어핀을 빠져나오다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겨 트랙 위에 정지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의 머신이 멈춰서버린 곳은 다름아닌 레이싱 라인이었다. FIA는 이 점이 후속 머신을 위험에 빠트렸다고 판단, 평소보다 엄격하게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부과했다.


 FIA에 따르면, 그는 처음에 머신에 이상이 생기자 트랙 좌측으로 빠졌다가, 다시 레이싱 라인 위로 올라와 최종적으로 멈췄다고 한다.


 이 결과 예선에서 15위를 했던 그는 18위에서 일요일 레이스를 출발해야하지만, 예선 Q3에서 큰 사고를 당한 레드불의 다닐 키바트가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돼 실제로는 17위가 그의 출발 순위가 된다.


 스튜어드는 또, 이 황색기 상황에서 자우바의 마커스 에릭슨이 충분히 감속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지만, 텔레메트리 데이터로 제동이 제때 충분히 이루어졌으며 랩도 이전보다 느렸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에릭슨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내리지 않았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