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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멕라렌, 젠슨 버튼의 2016년 잔류 설득 중





 멕라렌 관계자가 팀은 젠슨 버튼의 2016년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언론 매체들은 또 다시 리타이어로 끝난 싱가포르 GP를 마친 뒤 “선두에서 싸울 때 비로소 머신을 타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발언한 2009년 월드 챔피언이 ‘제 2의 고향’ 일본에서 은퇴를 발표한다고 대서특필했다.


 그러나 금요일이 되었지만, 버튼의 은퇴 발표는 아직 없다. 외신들은 그가 이미 은퇴를 결정했으나, 언제 어디서 그 소식을 발표할지 상세한 부분을 팀과 논의 중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멕라렌의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닐은 금요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젠슨은 혼다와 멕라렌에 큰 존재입니다.” “저희는 6년을 함께 한 그가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그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드라이버가 정말로 이제는 시트에서 내려가고 싶어하면, 그 의사 또한 존중해야합니다.”


 만약 버튼이 멕라렌 시트를 포기하게 되면, 그 자리는 케빈 마그누센이나 스토펠 반도른으로 채워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벨기에인 반도른은 자전거 훈련 도중 사고를 당한 마그누센을 대신해 리저브 드라이버로써 이번 주 일본에 팀과 동행했다.)


 그러나 프랑스 『레퀴프(lequipe)』에 따르면, 닐은 “우리가 계속 그(버튼)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이 충분히 설득되었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