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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젠슨 버튼, 일본서 은퇴 발표한다.





 이번 주 일본에서 젠슨 버튼이 자신의 F1 은퇴를 발표한다.

 

 영국의 언론 매체들은 젠슨 버튼이 올해를 끝으로 자신의 F1 커리어를 종료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월요일 일제히 보도했다. 버튼은 올해까지 16년째 F1을 달리고 있다. 2009년에는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으나, 올해 새롭게 결합한 멕라렌-혼다 팀에서 수준 미달의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결국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의 그는 불확실한 미래에 스스로 팀을 떠난다는 결심을 내리고, 종종 그가 “제 2의 고향”이라 말해온 일본에서 이번 주 F1 은퇴를 함께 발표한다고 한다.


 『타임즈(Times)』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버튼을 2016년에도 두고 싶어했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미 멕라렌에서 잔류할 수 없으면 F1에서 은퇴한다고 공언한 바 있는 버튼은 WEC와 같은 다른 시리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그가 앉았던 시트는 멕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나 스토펠 반도른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현재로썬 유력하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