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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가까운 미래의 소형 크로스오버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 ‘C-HR’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C-HR’은 RAV4 아래에 위치하는 엔트리급 소형 크로스오버다.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도요타는 ‘C-HR’라는 동명의 컨셉트 카를 선보였었는데, 당시 그 차가 우유부단함이 덜 느껴지고 훨씬 디테일이 살아있는 새 룩으로 단장 받은 뒤 다시 모터쇼에 등장했다.
2014년 버전 C-HR 사진>>
http://www.toyota-global.com/events/motor_show/2014-paris/chr/images/photo_01.jpg
2014년 버전은 문짝이 2개였지만, 이번 2015년 버전에서 4개로 늘어났다. ‘C-HR’이 실제로 시장에 출시됐을 때 가장 많이 비교될 상대인 ‘닛산 주크’처럼 뒷문 손잡이는 감춰져있다. 확실히 2015년 버전이 훨씬 완성차에 가까운 느낌이다.
한편 ‘C-HR’은 얼마 전 공개됐던 4세대 신형 ‘프리우스’처럼 Toyota's New Global Architecture, TNGA 모듈러 플랫폼을 기초로 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엔트리급 크로스오버 시장은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핫한 시장 중 한 곳이다. 이미 이곳엔 쉐보레 트랙스, 르노 캡처 등이 일찍부터 뛰어들어 있지만, 앞으로도 두 배 가까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hoto.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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