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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르노의 새로운 D세그먼트 왜건 - 2016 Renault Talisman Estate





 르노가 ‘탈리스만’의 왜건 모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의 사진을 26일 최초로 공개했다.


 ‘탈리스만’은 유럽에서만 매년 1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D세그먼트 시장에 르노가 내놓은 회심의 카드다. 르노에 따르면 유럽의 D세그먼트 시장에서 왜건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4%나 된다. 그곳에 이 프랑스 메이커는 탈리스만 세단이 가진 탁월한 기본기에, 매혹적인 라인과 실용성이 추가된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를 출격시킨다.


 왜건의 전장은 4.86미터로 세단과 동일하다. (폭은 1.87미터, 높이는 1.46미터, 축거는 2.81미터다.) 하지만 뒤범퍼 아래로 발을 휘저어 파워 테일게이트를 열게 되면 훨씬 널찍한 최대 1,700리터의 공간이 펼쳐진다. 전원이 승차해있을 땐 572리터를 확보할 수 있다. 외신의 자료를 참조하면, 라구나는 각각 1,593리터와 508리터를 제공했었다.


 또 왜건은, 뒷좌석 탑승자에게 세단에서보다 30mm 넓은 머리위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무릎공간은 262mm다.





 파워트레인은 세단과 동일하다. 150hp와 200hp 두 가지 1.6 TCe 가솔린 엔진과 110hp, 130hp, 160hp 세 가지 디젤 엔진 1.6 dCi가 탑재된다. 7단 EDC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가솔린 엔진 전용. 디젤 엔진엔 6단 수동 또는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달리는데, 160hp의 트윈터보 디젤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만 사용한다.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는 올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며, 내년 상반기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가격 등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photo.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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