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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헝가리서 팀의 편애를 느낀 사인즈





 헝가리 GP 레이스를 마친 뒤, 카를로스 사인즈가 팀을 향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20세 토로 로소 드라이버가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앞서 달리고 있었을 때 팀은 17세 네덜란드인에게 우선한 피트전략을 내렸다.


 “5위에서 정말 좋은 레이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마르카(Marca)』는 사인즈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그러나 그가 가장 화가 난 이유는 팀이 페르스타펜을 우대한 듯한 태도다. 네덜란드인은 마지막에 커리어 베스트 성적인 4위를 했다.


 스페인 『AS』의 기자도 토로 로소가 편애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마누엘 프랑코(Manuel Franco)는 말했다. “그들이 ‘뉴 세나’라고 부르는 드라이버와 같은 조건에서 싸우는 건 쉽지 않다.”


 또 사인즈는 이렇게 말했다. “저를 왜 먼저 피트스톱 시키지 않았는지 설명 듣지 못했습니다. 저는 다른 드라이버들보다 늦게 피트인하게 됐고, 피트에서 맥스가 저를 추월했습니다.” 사인즈가 피트스톱을 마치고 트랙에 나왔을 땐 알론소와 페르스타펜 뒤가 되어있었다.


 “우리는 왜 세이프티 카 때 피트스톱하지 않은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photo. 토로 로소